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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라는 자리


이 책의 대상은 명확하다. 중소기업 CEO들이다. 회사업무차 인천 남동공단을 달리다 보면 수없이 많은 중소업체들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각 건물에 사장님들이 각각 있다면 가히 엄청난 수의 사장님들이 있는 것이다. 협력업체에서 만나는 중소기업 CEO들은 항상 고민을 안고 있다. 일이 잘 되던 잘 되지 않던 그 나름대로의 고민을 안고 살고 있다. 각 직원마다 끌리는 직원이 있는가 하면 안타깝고 아쉽게 일하는 직원이 있지만 함부로 티도 낼수 없이 동일한 인사정책으로 이끌수 밖에 없고, 고객사로부터의 부당한 요구에도 거절할 수 없이 견뎌내야 하는 책임감을 갖고 계신다.[사장이라는 자리]를 통해 중소기업 CEO분들은 이런 걱정, 고민들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구나하고 안심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분들과의 상담하면서 나온 조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소중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하지만 이 책은 사장이라는 자리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각자 자리에서 팀원을 이끄는 팀장, 가족을 이끄는 가장등 각 조직에서 리더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힘이 미치는 책이다.
이 시대, 가장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

‘사장’이란 직함을 달고 있는 이들 중, 맘 편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꿈꿔 오고 계획한 대로 사업을 일궜지만, 대부분 사장은 여전히 월급쟁이였던 때를 그리워할 것이다. 손에 들어오는 돈은 적어도, 내 몸 안위만 챙기면 되고 괴로울 때 한잔 나눌 동료가 있던 그 때 말이다.
위치가 달라지면서 해야 하는 생각도, 시간을 써야 할 곳도,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달라졌다.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도 회사를 직접 꾸려야 하는 사장의 열의와는 비교할 수 없다. 무조건 열심이면 최선의 결과가 나올 줄 알았다. 그러나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희망은 점점 사라진다. 이 회사와 내 직원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괴롭고 힘든 만큼 내색할 곳이, 위로받을 사람이 마땅치 않다. 그렇게 번아웃을 코앞에 두고도 사장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언제인지 알지 못한다.

_당신도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저자는 번아웃 직전으로 내몰린 중소기업 사장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다. 생존이라는 거대한 출발선에 선 그들은 스스로 철저한 고독 속으로 함몰되기 쉽다. 그들의 끝없는 열의와 냉혹한 현실의 틈을 메워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사장을 도울 수 있는 이는 손꼽히는 경영 구루나 실리콘밸리의 잘나가는 벤처투자자가 아니라, 이 작은 기업을 맡고 있는 사장 바로 자신이다. 계획한 대로 일이 잘 되어 가고 있는 건지 마음만 분주하고, 초심을 돌아볼 틈도 없이 점점 생각만 많아지는 사장이라는 자리.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조차 없는 사장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신과의 대면이다. 저자는 경영과 인생을 홀로 고민할 사장들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위안과 자유를 얻고, 나아가 다시금 오래된 열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prologue 누구보다 열정적이지만 누구보다 위태로운 당신에게

1부 사장이라는 자리에서
1 어디를 향해 달려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2 혁신 또 혁신, 구심점이 필요합니다
3 이름값 하는 신입 직원이 드물어요
4 리더의 자리에 누구를 앉혀야 할까요
5 외부 전문가, 어떤 사람이 우리와 맞을까요
6 생존하는 리더십, 원칙이 뭘까요
7 임원답지 않은 임원, 어떤 역할을 주어야 할까요
8 부정적인 침묵을 깨고 싶습니다
9 부서끼리 으르렁대는 상황, 해답이 없을까요
10 직원들이 알아서 일하는 회사, 저만의 꿈일까요
11 고비용의 컨설팅, 사후 조치가 어렵습니다
12 평범한 사람들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3 꿈을 찾아 떠나겠다는 핵심 인재, 붙잡을 순 없나요
14 수평적인 조직문화, 득일까요 실일까요
15 재능은 있지만 버티지 못하는 인재, 어떻게 해야 할까요
16 제대로 칭찬하는 법, 노하우가 있나요
17 부하 직원이 변변찮아 보입니다
18 더 없는 위기 상황, 직원들은 너무나 느긋합니다
19 사람을 키우고 싶습니다

2부 진정한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
20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21 공식적인 자리의 스피치, 너무 어려워요
22 부족한 아이디어,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요
23 자질 없는 제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24 착한 리더가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25 저는 약점이 많은 사장입니다
26 완벽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나요
27 늘 불안한 삶,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요
28 좌절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을까요
29 월화수목금금금, 회전의자에서 떠날 수 있을까요
30 사람들 사이에서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31 평생을 가는 벗,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32 멀어진 가족 사이, 편안하게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epilogue 당신의 경영과 인생이 해피엔딩이 되길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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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꿈이라고?

꼭 셰프가 아니어도... 앞으로 무언가 되고 싶은 사람, 아니면 무엇이 되어야 좋을지 잘 몰라서 방황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난 10대도 20대도 아니다. 대학생 아들을 둔 직장맘이다. 이 책을 읽고 10대의 20대시절의 내가 생각났다. 무작정 덤벼들던 그 시절... 이런 책 한권이라도 읽었으면 조금이라도 빨리 내가 갈 길을 찾아 열심히 노력했을 텐데...아무튼 아들방 책상 위에 그냥 놓아주고 싶은 책이다. 각자의 감동은 모두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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