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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지만 겁내지 않는다


인생의 광야는 괴로운 시간이다.이제 겨우 그 광야를 통과한 사람은 돌아가고 싶지 않은 외면하고 싶은 순간일 것이다.광야를 지나 이제 겨우 한숨 돌리려는데 믿고 의지했던 누군가는 사라지고 우두커니 혼자 서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 외로움은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홍해를 지났더니 요단강이 기다리고 있고 여리고 성을 지나니 아이 성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인생인 것을 알았을 때 이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오직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만이 남았음을 깨닫는 것이다.끝없는 인생바람과 인생파도 속에서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과 같은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다.삶이 두려워 한 걸음 걷기 힘든 이가 있다면 꼭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강하고 담대한 사람의 고백겁나지만 겁내지 않는다 괜찮아, 내가 너와 함께 있잖니? 염려는 무의식적인 신성모독이다 _오스왈드 챔버스Fearful, but not feared!벼랑 끝에 몰린 인생이라도 믿음의 용기를 듬뿍 품게 할 하늘의 격려와 위로 겁나다 (Fearful)와 겁내다 (Feared)는 다르다. 두렵고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이 닥칠 때, 당연히 겁은 나기 마련이다. 이때 중요하고 필요한 삶의 태도는 겁나더라도 겁내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두려움(겁)에 휘둘리지 않고 맞서고 극복하는 것이다. 마음의 방패든 맞서 싸울 무기든 어떤 대안이든, 무언가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없을 때, 우리는 삶에서 곤란한 상황이 닥칠 때마다 겁내고 벌벌 떨 수밖에 없다. 그러면 아무것도 못한다.언제든 그러했으나, 특히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겁날 일 앞에서 겁을 느끼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포기하고 물러서거나 낙심하고 근심에 휩싸이고,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면서도 아무런 도전도 하지 못한다. 문제는, 교회를 다니고 믿음이 있다는 사람조차 겁날 문제 앞에서는 일차적으로 겁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생에 두려운 일이 닥칠 때, 겁나도 겁내지 않을 방법은 과연 없을까? 저자는 성경에서 다시 답을 찾는다. 어떤 상황을 닥쳐도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무엇, 즉 믿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고 따라감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아무리 힘들고 막막한 상황일지라도 견디고 버티고 싸워 이길 힘을 얻을 수 있 다고, 겁나지만 겁내지 않을 수 있다고, 저자는 쉬운 언어와 적절하고 감동적인 예화를 통해 독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준다. 이 책은 성경 인물 가운데서도 특히 두려운 상황에 처했던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두려움의 문제를 실제적으로 다룬다. 모세의 죽음 이후 200만 명에 달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된 그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강하고 담대하라 는 말씀이 [여호수아서] 1장에 자주 언급된 이유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격려의 말을 여러 차례 들어야 했을 정도로 몹시 겁이 나 벌벌 떨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가나안 족속 31명의 왕을 무찌른 그가 사실은 겁쟁이였다는 게 우리에게 오히려 위로가 된다. 우리도 겁날 일은 있지만, 여호수아처럼 결국 강하고 담대해져서 겁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함으로써 사명을 감당해낸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이 책에서 겁나지만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듬뿍 얻을 것이다.

서문추천사1부 강을 건너는 사람이 되라1. 광야 정거장을 떠나라2. 인생 위기의 길잡이3. 즐거운 교환의 은혜4. 강을 건너지 않은 죄5. 네가 기념비가 되라2부 쓰러져도 또 설 수 있어6. 철옹성을 허무는 법7. 인생 필패의 원인8.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9. 누구를 위해 해가 멈추나?10. 이렇게 끝낼 순 없어!3부 두렴 없이 다시 꿈꾸기11. 약속 믿고 스스로 개척하라12. 보고 그린 대로 이루어진다13.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신앙14. 기억하고 제거하고 선택하라15. 거인의 어깨 위에 서라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