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유 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브★유 1 일상 속의 상상력, 비일상의 유쾌함 러브유의 첫장면은 이렇게 시작한다. `여자아이가 TV안에서 나오려고 한다` 문득 영화 링에서 귀신인 사다코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첫문장부터 비일상의 유쾌한 페러디 장면이 등장하면서 독자의 관심을 끌어 당기며 이 소설은 시작하고 있다. 마치 이 소설이 어둡고 무거운 괴기 소설이 아니라 밝은 러브 코미디 학원물이라는 것을 강조 하듯이 말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칸다 순과 로자리의 만남도 심상치가 않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공상이란 것을 할수 없는 소년 칸다 순, 즉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사람이란 뜻이다. 그에 반해 TV에서 튀어나온 게임 속 여주인공 로자리는 어떠한가? 인물 자체가 상상속의 대상 즉 비일상인 것이다. 일상과 비일상을 상징하는 두사람이 만나 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