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일어나 어디로 향할 것인가 스테판 에셀과 에드가 모랭은 전세계인에게 읽힐 목적으로 이 책을 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의 모든 부분에서 저자들은 ‘우리 프랑스’를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저자들의 시야는 프랑스에 머물러 있으며 유럽연합에 대해서 말할 때조차도 거기에서 프랑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기 위해 ‘유럽연합’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뿐이다. 팸플릿이라고 할 만큼 아주 얇은 책이니 굳이 본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2부에서 저자들은 청소년, 윤리, 사회연대, 일자리, 경제, 소비, 불평등, 교육,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정책 제언을 하고 있다. 이 책의 프랑스어 원제는 이고 영어 번역서 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