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9)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초 먹거리 1. 다시 들춰본 밑줄# 안타깝게도 이것이 두 번째 겪은 시행착오였다.무너진 면역력을 회복할 시간적, 정신적 휴식기 없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갔던 것.(14)# 다만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제대로 지은 흙집은 잘 관리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흙집은 주인의 노력과 애정으로 더 강한 내구성을 갖게 된다. 우리는 걸어다니는 "흙집"이다. 그래서 반드시 "관리"를 해야 한다.(26)#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형성돼 문제가 발생하고, 너무 적게 먹으면 에너지가 적게 발생하므로 문제가 생긴다.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30)# 세상에 휘둘리며 사는 삶이 아닌 자연에 동화되어 스스로를 바로 세우는 삶, 그것이 자연인의 모습이다. 그리고 누구나 그.. F*CKING SPOKEN ENGLISH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고등학생이긴 하지만, 책으로 하는 영어공부보다는 항상 미디어를 통한 회화 공부를 즐겨하는 편입니다. 거기다 영어 소설도 읽다 보면, 시험 점수도 조금씩 오르긴 합니다 ... 이제 곧 고 3 이 되면 이런 생활도 끝이 나고, 문제만 미친듯이 풀어야 하겠지만요.. 어쨌든 저는 흥미 위주의 즐기는 공부를 추구하는 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영화와 드라마로 즐기는 이라는 이 책의 부제가 저에게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학교 2 학년 때 이 책을 붙잡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저자의 머릿말이 구구절절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았고요. 자막에서 많이 순화되어 나온 표현이 원래 이렇게 심한 욕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특히 뒤쪽에 가다 보면 성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 아무래도 그 쪽은 읽기 .. 경영의 창조자들 Fast company. 경영계에서는 제법 유명한 잡지다.이 잡지에 기고 했던 인물들의 주옥같은 칼럼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재미있는게 많다. 짐 콜리스의 돈버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기업에 대한 이야기부터, 일과 삶의 조화라는건 애시당초 불가능하는.. 어쩌면 요즘 같은 시대의 흐름을 뒤접어 이야기하는 것도 있고..3번 죽을뻔하고도 살아서 아직도 난리치고 다니는 BCG 멤버 인터뷰 기사도 있고.. NGO이면서도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고 운영되는.. 그러면서 사람들을 길러내는 곳 이야기도 있고..지하철 타고 오락가락 하면서 몇 개씩 읽으니 금방 읽을 수 있었다.아, Free Agent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_^이 책을 보면서 일단은 이 잡지를 한동안 구독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또 하나는.. [m.PDF] EBS 라디오 김과장 비즈니스영어로 날다 2016년 11월 EBS 영어 라디오와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10년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처음 취업면접 겸 영어스터디 교재로 , 로 정기구독을 시작해서 입사 후에는 비즈니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3년 넘게 를 구독 중입니다.매달 받아보는 교재는 강의 수강 중 필기하거나 밑줄을 긋고 무엇이 중요한 지 확인하기는 편하지만, 휴대용으로 매일 들고 다니기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죠. 이런 구독자들과 애청자들을 위해 EBS 에서 새롭게 E-book을 출간했습니다.이름하여 multi PDF ebook입니다. 기존의 PDF에 음성과 인터랙션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형식의 ebook 으로 보다 더 독자의 입장에 편집과 기술이 들어간 새로운 컨텐츠입니다.아래 이미지를 살펴 보시면 알겠지만, 기존의 페이지로만 구성되었던 E-book에 .. 난 네가 부러워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죠.그러나 단점이 강점이 될 수 있는건긍정적 사고를 하는 건강한 마음이 있어야할것입니다.단점을 장점으로 봐주는 친구들의 시선을 통해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을다신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예쁜 그림속아이들을 통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서좋습니다.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을 바라보는것처럼친구들의 단점도 친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하고 포용해 줄 수있는 방법을책을 통해 배울수 있을것 같아요.아이의 건강한 자존감에 도움이 되는예쁜그림책 이네요 ^^이 책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열한 명의 아이가 등장합니다. 찰랑찰랑 생머리가 부러운 곱슬머리 아이, 여자 같다고 놀림받는 남자아이, 수줍음이 많은 아이, 집중력이 약해 산만한 아이, 자신감 없는 아이, 겁이 많은 아이, 덜렁거려서 늘 다치는.. 주식 전쟁 서점가서 증권관련 책만 취미로 읽어온 저로서는 왠만한 잘쓴 책이란 책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기본용어관련한 잘쓴 책도 있고, 각 보조지표를 잘활용한 책. 등등 있었지만.. 역시 주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실전에서 핵심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선과 거래량을 확실한 기준으로 삼고 매매로 이끌어주는 명쾌한 책이 부족했는데.. 이 책이 그 정답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리뭉실한 정보짜집기식 책도 아니고, 글쓴이의 정성도 보여서, 상당히 재미있게도 읽었습니다. 2006, 2007, 2008년도의 주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료의 각 시가, 고가, 중가, 저가와 거래량을 종합하여 기존 각 기술적 분석지표들에 대입하고 예측률이 75% 이상의 결과를 보이는 분석기법들만을 채택하여 관련 내용을 수록한 책이다. 이 책은 100.. 너무 한낮의 연애 김금희 : 너무 한낮의 연애 리뷰단편이 여러개 실려있는 책입니다. 표제작은 맨 처음에 있습니다. 상을 받았다고해서 굉장히 궁금해 제일 먼저 읽었습니다. 제 뷰어로는 60페이지채 되지않은 짧은 단편이고요. 주인공이 너무 찌질했습니다. 맨날 연극보러가는것도 찌질하고 시골까지 쫒아가서 추근덕 거리는것도 찌질하고, 주제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가독성은 엄청좋습니다. 기대를 너무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 아쉽네요.‘아주 없음’이 아니라 ‘있지 않음’의 상태로 잠겨 있는 기억들그로부터 흘러나온 미세한 파장이 건드리는 ‘보통의 시절’ 「너무 한낮의 연애」로 2016년 제7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 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소설가 김금희의 두번째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가 출간되었다. 첫 소설집 센티멘털도 .. 로봇 시대, 인간의 일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말이 생각났다. 세상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디지털 문법을 배우지 못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 이를 넘어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거나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아 각종 페이서비스를 통해 지갑없이 다니는 건 지갑을 가지고 다니면 그만이지만 무인주문을 위한 키오스크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 뒤에 서있는 다른 손님들의 눈총을 받기 십상이기 때문. 요즘 아이들은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펴서 뺨에 붙여 전화를 하겠다는, 혹은 전화를 하라는 비언어적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던데 이것도 아마 디지털 리터러시 갭으로 인한, 즉 디지털 디바이드 사례일 것이다.이 책은 이러한 디지털, 로봇 시대의 발달로 인해 우리네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에서 다룬 .. 나의 식인 룸메이트 나는 지독하게 단편을 좋아한다. 나름의 취미로써 틈틈이 나만의 감상과 위안을 위한 짧은 글을 창작해보기도 한다. 장편의 치밀함보다는 기발함과 상상력이 발휘되는 그런 글 말이다. 하지만 글로 발현되지 못하는 재주의 한계로 이러한 작품들을 보며 매번 대리 만족하며감탄하고 만다.이미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1 을 읽으면서 후속편들을 매우 기대했으나 미처 기회가 없다가 이제야 구매하게 되었다. 늘 그렇지만한국 장르 문학은 저변이 약한 탓인지 어딘지 표현의 한계가 느껴진다.아무래도 후속 작품들에 대한 무한기대가 독이 된 것 같다. 한치 주제의 모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한국 장르 문학발전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 감히 기대하고 예상한다.완벽하고 무시무시하면서 기발하고재미있는호러의 탄생과 발전을 고대하며...^.. 다시 보는 우리 만화 1950~1969 현재까지 가장 많이 본 장르를 꼽으라면 역시 만화가 아닐까 합니다. 어렸을때도 좋아했고 나이 좀 먹은 지금도 좋아하니까요. 어렸을때 본 만화 중 기억나는 가장 오래된 것은 제목도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 국내 작가가 그린 것이었는데 아마도 전쟁만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책 제본은 형편이 없던 것이었지요. 정말 만화는 싸구려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제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희한한 것은 요즈음 처럼 멋진 만화책들 보다 어렸을때 본 그 싸구려 책들이 제 기억에 좀더 강렬하게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노스텔지어라는 이름하에. 가끔 오래된 책방에서 오래된 책들을 보면은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현실도피라는 의미로 이야기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어렸을때의 추억은 즐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보면서 모처.. 이전 1 ··· 4 5 6 7 8 9 10 ··· 18 다음